2022. 2. 14. 08:46ㆍ경제/정보
코로나 백신 4차접종 : 2월 말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 접종
이달 말일부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입소자도 4차 접종 대상자에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면역저하자, 요양시설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4차 접종과 3차 접종은) 4개월 간격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4개월이 도래해 그 시기로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사적모임 인원 6인·식당과 카페 매장영업 시간 오후 9시까지인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일까지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도 위중증 환자 관리가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소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계획된 종료 시점 이전에도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르면 이번 주중에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수도 있다.
이날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쓰이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백신은 1인용이라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고, 냉장보관(2∼8℃)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수월하다. 방역당국은 요양시설 입소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 의료기관 자체접종이나 의료진 방문접종 방식이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네이버·카카오 당일접종 서비스나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으로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5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431명으로 전날보다 1490명 늘어 이틀째 최대치를 기로했다. 이날 0시 기준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5만명대 중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으면 이달 말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다음달 초 36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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