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 14:29ㆍ경제/정보
예금상품에 가입할 때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시중은행이다. 예금상품에 가입하면서 1금융권인 은행과 거래실적을 쌓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거래실적이 쌓이면 해당 시중은행에서 자금 이체나 환전, 대출 등의 업무을 할 때 수수료 감면이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 혜택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지난달 28일 기준 하나은행의 정기예금(이하 12개월 만기 기준) 금리는 연 1.9%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연 1.63%다.
우대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일부 ‘특판(특별판매)’ 정기예금 금리는 2%를 넘었다. 국민은행은 만 50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래은행 조건을 충족하고, 오픈뱅킹 등록 등의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2.05%의 금리를 주는 ‘KB더블모아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cE9PVb/btrr5UGHjVb/aV6fcANnzwKLDWvOp292rk/img.jpg)
시중은행의 적금에 가입하려면 우선 우대 조건 충족 시 높은 금리를 주는 ‘특판 상품’을 먼저 훑어봐야 한다. 신한은행은 최대 연 4.4%의 금리를 주는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판매 중이다. 신한은행에서 첫 신규적금에 가입하고, 첫 급여 통장을 신한은행 계좌로 개설하는 등의 우대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방은행으로 눈을 돌리면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은행은 최대 연 2.16%의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정기예금 ‘DGB 주거래우대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신용카드 신규가입과 스마트뱅킹 가입 둥 우대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전북은행의 특판 저금상품인 ‘JB카드 재테크 적금’은 체크·신용카드 실적 등을 만족하면 최대 연 6%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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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예금금리를 원하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일부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연 3%에 육박한다.
지난달 28일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HB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연 2.8%)이다. 회전 정기예금은 가입 후 사전에 정한 일정 주기마다 금리가 반영되는 상품이다. 이밖에 동원제일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상품(2.75%), DH 저축은행의 정기예금(2.72%) 등도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금액 제한이 있지만 저축은행의 특판 적금상품도 연 5~6%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은 해당 은행에 예·적금 상품 가입 우대조건과 신용 평점(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조건 등을 만족하면 최대 연 6%의 금리를 준다. 매달 3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의 ‘파란하늘 정기적금’(최대 월 납입금액 30만원)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위드정기적금’(최대 월 납입금액 20만원)도 각각 모바일 뱅킹 앱(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5%의 금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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