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폭행 흉기 위협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금산제면소

2022. 1. 21. 22:32정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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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사 정창욱 셰프가 폭행에 무면허 운전 의혹이 있다는 사실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유명 셰프 정창욱(42)이 만취 상태에서 동석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KBS에 따르면 정창욱은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창욱은 지난해 8월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했을 당시 자신의 촬영을 도운 스태프의 멱살을 잡고 가슴팍을 치는 등 폭행을 했다. 정창욱은 만취 상태에서 칼로 이들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호/폭행 피해 주장 : "멱살을 잡고 오른손으로 가슴팍을 때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한 4~5회? 부엌으로 갔어요. 식칼을 들고 오더라고요."]

폭행 다음 날 대화에서도 그런 정황이 드러납니다.

[폭행 다음 날 대화/지난해 8월 : "(솔직하게 얘기드리면 그때 셰프님 술 드시고 칼 드셨잖아요. 되게 잘해주셨잖아요. 그런데 무서워서...) 이해해."]

신 씨는 당시 정 씨가 흉기로 벽과 식탁을 파손한 흔적을 취재진에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신 씨는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영호 : "지금도 칼 들고 도는 장면이랑 그리고 칼 들고 와서 제 몸에 갖다 댄 그 서늘한 느낌이랑 압박감 꾹 누르는 그건 생생하죠."]

정창욱 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면허가 취소된 뒤에도, 무면허 운전을 해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정창욱/지난해 7월 영상 : "나 운전해야 돼서 카톡 못해. 일단 너 언제까지 있을 거야?"]

[정창욱 씨 전 동료/음성변조 : "전화를 할 때도 지금 운전 중이야 이런 말들은 너무 많이 했고요. 음주운전 이후에."]

취재진은 정 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 여러 차례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정 씨를 입건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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